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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지지하는 헨리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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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요약
- 헨리(헨리 랴우)의 논란은 주로 2022년 마포경찰서 학교 폭력 방지 홍보대사 임명과 관련된 반발, 그리고 과거 중국 관련 발언 및 행동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 주요 논란은 2018년 위보 게시물, 중국 TV 프로그램에서의 문화적 오용, 유튜브 댓글 삭제 문제 등으로, 그의 인종적 배경과 관련된 비판도 포함됩니다.
- 헨리는 사과하며 음악을 통해 기쁨을 주고자 했음을 강조했으며, 논란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 이 논란은 K팝 가수로서 다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이들이 겪는 복잡한 기대와 비판을 보여줍니다.
헨리의 논란에 대한 상세
헨리(본명: 헨리 랴우)는 캐나다 출신의 중국계 가수로, K팝 그룹 슈퍼주니어-에이치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2022년 3월, 그는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학교 폭력 방지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으나, 이로 인해 한국 일부 팬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았습니다. 이 논란은 그의 과거 행보와 발언이 중국을 편향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진 데서 비롯되었으며, 그의 인종적 배경과 관련된 비판도 포함되었습니다. 아래에서 논란의 주요 내용과 맥락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논란의 배경 및 주요 사건
헨리의 논란은 여러 사건으로 나뉘며, 특히 다음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 2018년 위보(Weibo) 게시물 관련 논란
- 2018년, 헨리는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보에서 베이징의 "일중정책(One-China Policy)"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게시물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아버지가 홍콩 출신, 어머니가 대만 출신이라는 배경을 고려할 때 민감한 문제였습니다.
- 그러나 팬들과 지지자들은 이 게시물이 헨리가 직접 올린 것이 아니라, 당시 그의 중국 활동을 관리하던 에이전시가 올린 것이라고 주장하며, 헨리가 해당 에이전시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Mamamoo와 비슷한 사례(에이전시가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게시한 경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중국 TV 프로그램 출연 관련 문화적 오용 논란
- 헨리가 출연한 "스트리트 댄스 오브 차이나" 제4시즌에서 한 참가자가 한복을 입고 판소리를 춤으로 표현했으나, 이가 "조선족(한국계 중국인)의 전통 춤"으로 소개되면서 한국 팬들 사이에서 문화적 오용(문화적 도둑질)이라는 비판이 일어났습니다.
- 헨리는 이 문제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는 논란을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장에 따르면, 헨리는 프로그램과 다른 참가자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공연에 대한 코멘트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유튜브 댓글 삭제 논란
- 2022년, 헨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중국을 비판하는 댓글은 즉시 삭제되었지만, 한국을 비하하는 댓글은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추가적인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헨리가 중국을 편향적으로 보호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그의 에이전시는 이를 부인하며, 댓글 삭제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헨리의 반응 및 대응
논란이 커지자 헨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는 "제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사과드리고, 제 행동과 말에 대해 후회합니다"라고 밝혔으며,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음악과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것뿐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제가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이 아니라, 제 피 때문에 불편해한다는 것이 가장 아픕니다"라고 언급하며, 비판이 자신의 인종적 배경에 기반한 것이라고 느꼈다고 표현했습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헨리는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2022년, 그는 JTBC의 "플라이 투 더 댄스"라는 댄스 버스킹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달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온라인 공격과 가족에 대한 비난이 심했지만, 프로그램 제작진과 캐스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음악을 통해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국적이나 정치적인 시각으로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헨리의 한국 활동 및 긍정적 기여
헨리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중국계 가수이지만, 한국에서 대부분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 문화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왔습니다:
-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IVI'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
- 음악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공 및 악기 기부 프로그램 참여.
-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 노래와 문화를 소개하며, "비긴 어게인 코리아"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헨리가 한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중국에 치우친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일부 팬들은 그가 중국어를 한국 강남의 언어 기관에서 배웠으며, 중국어가 유창하지 않기 때문에 위보에 정치적 성명을 올렸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논란의 맥락 및 복잡성
헨리의 논란은 K팝 가수로서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겪는 복잡한 기대와 비판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그의 행동은 때때로 친절한 제스처(예: 중국 국기 마스크 착용, "I Love China" 노래 연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정치적·문화적 맥락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 국기 마스크는 축제에서 스태프가 배포한 것이며, "I Love China"는 팬들을 위한 친근한 행동으로 보였으나, 일부 팬들은 이를 정치적 지지로 해석했습니다.
또한, 헨리의 글로벌 브랜드 협찬(예: 덴마크의 Pandora, 미국의 Dermalogica/Benefit, 프랑스의 Givenchy/Avene, 한국 본사의 FILA 등)은 그가 단순히 중국 돈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가 정치적 의도가 아닌 경제적 활동을 위해 움직였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논란의 영향 및 현재 상황
2025년 7월 13일 기준, 헨리는 여전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논란 이후도 여러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팬들은 그가 한국 문화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지지하는 반면, 일부 비판론자들은 그의 과거 행동이 K팝 팬 커뮤니티의 민감한 이슈(문화적 정체성, 정치적 입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이 논란은 K팝 산업에서 아티스트가 다국적 배경을 가질 때 겪는 도전과 기대의 충돌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상세 정보 요약 표
아래 표는 헨리 논란의 주요 사건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논란 항목 | 세부 내용 | 헨리의 반응 |
2018년 위보 게시물 | "일중정책" 지지 의혹, 에이전시가 올린 것으로 밝혀짐 | 사과 및 에이전시 계약 해지 |
중국 TV 프로그램 출연 | 한복·판소리 오용 논란, 헨리 비판 없음 | 프로그램 내 행동에 대해 해명 |
유튜브 댓글 삭제 논란 | 중국 비판 댓글 삭제, 한국 비판 댓글 남김 의혹 | 에이전시 부인, 유튜브 알고리즘 가능성 제기 |
홍보대사 임명 반발 | 2022년 마포경찰서 임명, 인종적 배경 비판 | 사과, 음악 통해 기쁨 주고자 함 강조 |
이 표는 논란의 주요 포인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으로, 헨리의 대응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헨리의 논란은 그의 다문화적 배경과 K팝 산업의 민감한 이슈가 얽힌 복잡한 사례로, 그의 행동이 때때로 오해되거나 정치적·문화적으로 확대 해석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사과와 활동 지속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며, 한국에서의 긍정적 기여를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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