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1억 원 투자받은 4곳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며, 최근 4개 사내 스타트업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시켰습니다. 이들은 분사 시 현대차그룹으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이후 협업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혀졌습니다. 아래는 4개 스타트업의 세부 정보입니다.
- 솔라스틱 (Solastic)
- 사업 내용: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태양광 모듈을 생산. 차량용 태양광 패널과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 등이 주요 제품으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목표로 함.
- 특징: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경량화와 유연성을 강조하며 자동차 및 건축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임.
- 출처: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사내 스타트업 4곳을 분사” (2025.03.04)
- ROAI
- 사업 내용: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개발해 제조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데 초점.
- 특징: 현대차의 제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큼.
- 출처: 파이낸셜뉴스 (위와 동일)
- HVS
- 사업 내용: 습기와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 및 솔루션을 개발. 자동차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거나, 외부 환경에 강한 소재를 제공하는 데 주력.
- 특징: 차량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확장 가능성을 지님.
- 출처: 파이낸셜뉴스 (위와 동일)
- 플렉스온 (Flexon)
- 사업 내용: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와 배터리 방폭 패드용 소재를 제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과 차량 경량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초점.
- 특징: 전기차 시대에 맞춘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과 연계됨.
- 출처: 파이낸셜뉴스 (위와 동일)
- 현대차의 지원 전략: 현대차그룹은 분사 후 초기 자금 1억 원을 투자하며 지분을 확보하고, 이들 스타트업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및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이는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추가 뉴스 정리
경제 및 산업
- 미국 관세 폭탄과 한국 경제
- 내용: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10% 추가 관세), 캐나다·멕시코(25% 관세)를 상대로 관세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관세 전쟁이 시작됨. 한국은 1월부터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를 겪고 있으며, 특히 기아의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됨.
- 영향: 현대차그룹은 멕시코 생산 기지를 활용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었으나, 관세로 인해 대책 마련이 시급해짐.
- 출처: 국민일보, “美 관세폭탄 맞지도 않았는데…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2025.03.04); 조선일보, “中·캐나다 즉각 보복, 관세 전쟁 본격화” (2025.03.04); 국민일보, “멕시코에 던져진 ‘관세 폭탄’, 고심 깊어지는 기아” (2025.03.04)
- 안덕근 장관의 방미 성과
- 내용: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과 통상 실무협의체를 가장 빨리 구성한 것이 이번 방미의 최대 성과라고 밝힘. 캐나다·멕시코의 보복 관세(멕시코는 3월 9일 발표 예정)에 대비해 한국이 선제적으로 대응 중.
- 출처: 머니투데이, “안덕근 장관 ‘미국과 통상협의체, 우리가 가장 빨라…가장 큰 성과’” (2025.03.04); 파이낸셜뉴스, “캐나다, 미 전기 공급도 끊는다 …멕시코, 9일 대미 보복 관세 발표” (2025.03.04)
- 르노코리아 실적
- 내용: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덕분에 2월 내수 판매 4,881대로 전년 대비 170% 증가. 그러나 수출(1,218대)이 줄며 전체 판매량은 11.3% 감소(6,099대).
- 출처: 헤럴드경제,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내수 전년 대비 170% ‘껑충’” (2025.03.04)
- 한온시스템 경영 정상화
- 내용: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한온시스템을 3년 내 경영 정상화하겠다며 고강도 혁신을 주문. 2월 28일 판교에서 열린 경영전략 회의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함.
- 출처: 파이낸셜뉴스, “조현범 회장 ‘한온시스템 3년내 경영정상화, 고강도 혁신’” (2025.03.04)
-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 내용: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 MBK파트너스의 차입경영 실패와 이커머스 성장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됨.
- 출처: 국민일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돌입… 유동성 확보에 문제 생겼나” (2025.03.04); 조선일보, “MBK, 차입경영 실패… 홈플러스 ‘회생 절차’ 내몰렸다” (2025.03.04); 중앙일보, “온라인 세상에 적응 못했다…‘마트 넘버2’ 홈플러스 쇼크” (2025.03.04)
- 금값과 ‘김치 프리미엄’ 붕괴
- 내용: 국제 금값이 1% 하락할 때 국내 금값은 15% 급락하며, 기존 20% 이상의 ‘김치 프리미엄’이 축소됨. 투자 열풍 속 저가 매수 기회로 주목받음.
- 출처: 조선일보, “국제 금값 1% 빠질 때 국내 15% 하락… ‘김치 프리미엄’ 붕괴” (2025.03.04); 국민일보, “한국만 크게 빠진 금값… ‘김치 프리미엄’ 급속 축소” (2025.03.04)
- 대체거래소 개장
- 내용: 넥스트레이드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주식 거래 시간이 오전 8시~오후 8시로 확대되고 수수료가 소폭 인하됨.
- 출처: YTN, “대체거래소 개장...주식거래 ‘8 to 8’ 가능” (2025.03.04)
국제
- 관세 전쟁과 뉴욕증시
- 내용: 트럼프의 관세 조치로 중국·캐나다·멕시코가 보복에 나서며 뉴욕증시가 급락. 나스닥은 조정국면에 진입.
- 출처: 연합뉴스, “뉴욕증시, 관세전쟁 우려·나스닥 조정국면 진입…급락 출발” (2025.03.04)
- 유럽 방산주 급등
- 내용: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파국으로 대서양 동맹 분열 우려가 커지며 유럽 군비 증가 전망에 방산주가 상승.
- 출처: 조선일보, “‘유럽, 군비 늘릴 것’… 글로벌 방산주 고공행진” (2025.03.04)
- 인도 시장 공략
- 내용: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중국 대체 시장으로 인도를 방문하며 신시장 선점에 나섬.
- 출처: 조선일보, “‘중국 대체할 신시장 선점’… 인도로 향하는 재계 총수들” (2025.03.04)
종합 요약
- 현대차 스타트업 4곳: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은 현대차 직원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각각 태양광, 로봇, 소재,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1억 원 투자를 받음.
- 경제 뉴스: 관세 전쟁으로 한국 경제와 현대차·기아가 비상에 걸렸고, 홈플러스는 회생절차에 돌입. 금값 프리미엄 붕괴와 대체거래소 개장은 투자 환경 변화를 시사함.
- 국제: 글로벌 관세 전쟁, 유럽 방산 강화, 인도 시장 진출이 주요 이슈로 부각됨.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