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경제 요약 뉴스

 

👍 1: 테슬라와 경제 관련 뉴스

1. 모건 스탠리 "테슬라 톱픽, 추가 하락 시 비중확대"
   • 모건 스탠리는 최근 주가가 급락한 테슬라를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보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 주가는 430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약 47% 상승 여력을 제시했습니다. 자동차 판매 부진에도 AI와 로봇공학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경제)
   
   


2. 이재명 ‘한국판 엔비디아’ 발언에 여권 반발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공유 구상에 국민의힘이 "사회주의적 계획경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권 잠재 대선 주자들이 이 발언을 집중 공격하며 정치적 공세를 펼쳤습니다. (매일경제)
   
   


3. 트럼프 '비축' 언급에 가상자산 급등
   •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삼겠다고 밝히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급등했습니다. 시장은 이 발언이 코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4. 美 국채금리 하락, 장기채 ETF 급등
• 미국 국채금리 급락으로 장기채 ETF 수익률이 상승했으며, 방산주도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AI 거품론으로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부진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2: 국내 시장과 기술 혁신 관련 뉴스

1.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4일 출범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3월 4일 시작되며 주식 거래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됩니다. 상반기 800개 종목 거래가 가능하며, 출퇴근 시간대 투자 기회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TV조선, MBC, SBS, KBS 등)
   
   


2. 예대금리차 2년 반 만에 최대
   • 1월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29~1.46%P로 벌어져 2년 반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빠르게 하락했으나, 대출금리는 유지되며 격차가 커졌습니다. (세계일보)
   
   


3. 중국의 ‘기술굴기’ - MWC 2025
   • MWC 2025에서 샤오미가 200만 원대 AI 탑재 스마트폰을, 화웨이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의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카메라를 뛰어넘는 폰카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경향신문, 서울경제)
   
   


4. 골프용품 가격 담합 적발
   • 인기 골프채 업체가 대리점에 할인 판매를 막고 공급 중단으로 압박한 ‘갑질’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감시원을 파견해 가격 통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V조선)
   
   


5. 포스코의 ‘고망간강’ 혁신
   • 포스코가 영하 163도를 견디는 고망간강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 LNG 탱크 제작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조선·에너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파이낸셜뉴스)
   
   


6. HD현대삼호의 조선 강국 질주
• HD현대삼호는 LNG 운반선 건조 기간을 14주에서 10주로 단축하며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25%와 자동화 기술로 활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 3: 부동산, 국제 경제, 기타 이슈

1. 부동산 시장 과열 - 삼성동 평당 1억
   •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등 고가 아파트가 평당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마포에서도 작년 18억 원 매물이 23억 원으로 호가가 뛰며 시장 과열 조짐이 보입니다. (서울신문, 파이낸셜뉴스)
   
   


2. 트럼프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와는 협상 여지를 남기며 관세율 조정을 시사했으나, 중국에는 4일부터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펜타닐 문제로 중국을 압박하며 북미 연대 강화에 나섰습니다. (매일경제)
   
   


3. 잔금대출 규제와 건설사 위기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잔금대출이 막히며 입주 포기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자금난과 부도 위기에 직면해 정부에 DSR 미적용을 요청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4. 밸류업 정책 약발 떨어져
   • ‘코리아밸류업지수’ 수익률이 3.65%로 코스피(5.57%)보다 낮아 밸류업 정책 효과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추가 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5. 자율주행 기술의 일상화
   • 넥스트칩의 자율주행 로봇 ‘아담21’이 날씨와 온도를 감지하며 도시를 누비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센싱 기술로 로봇 사업 확장이 기대됩니다. (디지털타임스)
   
   


6. GM 노조의 국회 압박
   • 한국GM 노조는 트럼프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부평·창원 공장 존폐 위기를 우려하며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중앙일보
   
   


7. 지역화폐 오해와 재테크 조언
   • 지역화폐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돌린다는 주장은 오해로 밝혀졌습니다. 공무원 A씨 사례를 통해 통장 쪼개기와 저금리 대출 활용이 재테크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한국경제, 파이낸셜뉴스)
   
   


8. 젤렌스키 향한 트럼프 풍자 논란
   • 미국 SNL 프로그램이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을 풍자하며 논란을 낳았습니다. 국제 외교에서 약자에 대한 냉소적 시각이 부각됐습니다. (이코노미스트)